[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더티니핑 미니’ 매장을 잠실점과 청량리점에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최근 유통업계에서 상품 판매를 넘어 체험 요소를 결합해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캐릭터 지적재산권(IP) 활용 매장 확대 흐름을 반영한 기획이다. 토이저러스 매장 내 숍인숍 형태로 조성됐으며 잠실점은 약 50㎡(15평), 청량리점은 약 66㎡(20평) 규모다. 청량리점에는 디저트와 음료를 함께 운영하는 카페 공간을 도입해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매장에서는 ‘하츄로운 생활’ 아트웍 상품과 ‘하츄꾸’ 뷰티 제품 등 ‘더티니핑’ 관련 상품 120여종을 판매한다.
이번 매장은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12월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더티니핑 성수’ 매장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된 확장 모델이다. 체험형 콘텐츠와 캐릭터 굿즈를 결합한 운영 방식이 대형마트 환경에 맞춰 재구성됐다는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해당 매장을 통해 가족 단위 고객과 캐릭터 굿즈 수요층의 방문 확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는 대형마트 채널을 활용해 콘텐츠 IP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김경근 롯데마트·슈퍼 토이저러스팀 상품기획자(MD)는 “이번 더티니핑 미니 매장은 캐릭터 IP를 활용한 체험 요소를 강화해 매장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 콘텐츠를 기반으로 고객 유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