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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LG전자 6G핵심기술 선점 나선다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2 18:22

수정 2026.04.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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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맨틱 통신·PQC 등 공동연구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왼쪽)와 제영호 LG전자 C&M표준연구소장이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6G AI기반 통신기술 협력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왼쪽)와 제영호 LG전자 C&M표준연구소장이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6G AI기반 통신기술 협력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LG전자와 6세대(G) 시대를 대비한 인공지능(AI) 기반 통신기술의 선행 연구개발과 국제 표준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맨틱 통신과 양자내성암호(PQC) 등 차세대 통신 핵심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6G 상용화 시점의 기술 확보를 넘어, 미래 통신 환경의 구조를 좌우할 핵심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표준화 논의까지 함께 준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차세대 이동통신은 단순히 속도를 높이는 경쟁을 넘어, AI를 통해 네트워크 효율을 높이고 보안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통신 네트워크 운영 경험과 단말·플랫폼 기술 역량을 결합해 기술 선도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맨틱 통신은 AI를 활용해 정보의 양 자체보다 정보의 의미와 맥락을 중심으로 전달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데이터 전송량을 줄이면서도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 6G 시대의 초저지연·초고효율 통신 구현에 필요한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업자이자 네트워크 운영 주체로서 시맨틱 통신의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실제 네트워크 적용 가능성과 활용 시나리오를 검토할 예정이다.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