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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印尼 디지털자산 거래소와 기술 제휴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2 18:28

수정 2026.04.02 18:28

고성능 인프라·보안 대응 등 공유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왼쪽부터), 팡 쉐 카이 ICEx 그룹 대표, 오경석 두나무 대표,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나무 제공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왼쪽부터), 팡 쉐 카이 ICEx 그룹 대표, 오경석 두나무 대표,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나무 제공

업비트가 인도네시아 디지털자산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ICEx그룹(ICEx)과 협력한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지난 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인도네시아 디지털자산 거래소 ICEx와 기술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개최된 고위급 경제 행사다. 양국 장관급 인사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기업 및 기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는 이용자 기반 확대, 규제 체계 고도화, 기관 참여 증가에 따라 디지털자산 분야 핵심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ICEx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으로부터 디지털자산 거래소, 청산, 수탁 기능을 아우르는 포괄적 라이선스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업비트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현지 거래소 11곳이 ICEx의 창립 주주이며, 인도네시아 대기업과 글로벌 거래소들도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두나무는 업비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고성능 인프라, 보안·규제 대응 경험,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할 방침이다.
양측은 이번 MOU를 계기로 업비트 운영 노하우를 인도네시아 시장에 접목해 글로벌 수준으로 시장 체계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