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지지할 뜻을 밝힌 가운데 진영 논리보다 국익을 우선으로 삼겠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30여년을 당에 충성하는 정치를 해왔다. 1년 전 당적을 버리고 현실정치에서 은퇴하면서 나머지 인생은 국익에 충성하는 인생을 살기로 했다"고 썼다.
이어 홍 전 시장은 "바람처럼 자유롭게 살기로 했다"며 "정당에 얽매이지 않고 보수·진보에 얽매이지 않고 세평에 얽매이지 않고 바람처럼 자유롭게 자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나머지 인생을 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혼란상을 읽고 있다"며 "도의와 의리는 사라지고 사익과 탐욕만 난무하던 그 시대상이 지금의 대한민국과 흡사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비록 중국사에 있어서 가장 사상사의 황금기였지만 현실은 가장 참혹한 시기였던 춘추전국시대였다"며 "더 이상 우리나라도 진영 논리가 지배하는 시대는 지속돼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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