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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까지 주요 공정 마무리”...가평·포천 호우 피해 복구 총력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5 08:45

수정 2026.04.05 08:45

道, 우기 전 준공 목표
공사 착공률 83.1% 달성
패스트트랙 가동 신속 복구 추진
경기도가 6월 15일 전까지 가평·포천 호우 피해 복구 주요 공정을 마무리한다. 사진은 지난해 7월 가평군 조종면 신상3리에서 피해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모습. 뉴시스
경기도가 6월 15일 전까지 가평·포천 호우 피해 복구 주요 공정을 마무리한다. 사진은 지난해 7월 가평군 조종면 신상3리에서 피해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모습.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는 작년 여름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과 포천시 재해 복구 준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도에 따르면 도는 현재 진행 중인 재해 복구 사업 총 510건에 대한 예산 교부를 마쳤다.

6월 15일 전까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모든 행정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장마철마다 반복됐던 행정 절차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해 ‘재해 복구 사업 패스트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계약 및 심사 기간을 대폭 단축해 조기 착공을 유도했다.

지난 3일 기준 추진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510건 중 72건이 준공됐다.

426건은 공사, 12건은 설계 단계다. 공사 착공률은 전주 대비 7.5%p 상승한 83.1%를 기록했다.

도는 우기 전 준공을 위해 사업 규모별 ‘맞춤형 공정 타겟팅’을 실시한다.

3억원 미만 소규모 시설은 이달 말까지 준공한다. 나머지는 6월 15일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잦은 현장 점검에 따른 시·군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중복 점검은 지양한다. 추진이 늦거나 규모가 큰 사업장은 ‘타겟형 합동 점검’을 통해 효율적인 공정 관리를 이어간다.


김규식 경기도청 안전관리실장은 “재해 복구 사업은 속도만큼이나 실질적인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며 “우기 전까지 취약 구간을 철저히 점검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