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KB금융 '상권활성화지수' 개발, 설명회 개최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5 09:43

수정 2026.04.05 09:43

KB금융 '상권활성화지수' 개발, 설명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KB금융그룹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개발한 'KB상권활성화지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KB상권활성화지수'는 상권 방문 고객 흐름과 소상공인 경영 현황, 지역상권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분석 모델이다.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 한국데이터뱅크가 함께 개발했다. KB금융이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금융데이터와 △상권 평가 지표 △구매고객 특성 △매출 패턴 △개·폐업 현황 등 약 50여개의 데이터를 연계·분석해 지역별 상권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기업의 수요에 맞춰 개발된 'KB금융데이터'에 대한 설명 △'KB상권활성화지수'를 활용한 상권분석 서비스 △실제 상권분석·적용 사례 등이 소개됐다.



특히 전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지역상권에 대한 분석 결과는 지역상품권을 매개로 외부 고객 유입이 확대되고 실제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음을 데이터로 보여줘 관심을 끌어냈다. 이는 지역 밖 수요를 지방 상권 안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현 정부의 지역 화폐 정책이 지역 균형성장과 골목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향후 KB금융은 축적된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생태계 지원을 위한 지자체·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는 'KB상권활성화지수'를 중심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 수원도시재단 등과 함께 공동 분석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은 금융 본업과 연계한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