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이달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인문 콘서트는 개항 후 급격한 변화와 충돌, 수용과 창조의 과정을 겪어온 부산의 역사를 다층적으로 조망하고, 동시대적 흐름 속에서 부산의 현재와 미래를 성찰하기 위해 기획했다.
개항과 부산(4월), 부산의 시대(5월), 부산의 힘(6월), 부산의 유산(7월), 부산의 미래(8월)라는 각기 다른 소주제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학문 간 경계를 넘는 구성이다.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제 강연, 시민 참여 대담,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역사관 누리집에서 각 회차별로 선착순 40명을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역사관 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김기용 관장은 “이번 인문 콘서트는 부산의 지난 150년을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다가올 150년을 향한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자리”라며 “다양한 학문의 시선이 교차하는 이 자리에서 시민은 '부산의 길'을 함께 묻고 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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