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2026 대구국제안경전'이 중동 정세 불안에도 불구하고, 5899만달러 수출 상담 성과를 올리면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대구시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에 안경 산업 분야 135개사가 참여했으며, 1만여명이 방문해 5899만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중동 정세 불안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약 40000만달러 대비 약 46% 증가한 실적이다.올해 전시회는 안경산업과 결합한 기술 진보의 미래상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대구는 금호워터폴리스에 조성할 K-아이웨어파크를 비롯해 대구 안경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구국제안경전은 스마트 글래스 전시·체험 등 정보기술(IT)과 제조가 결합한 제품들이 주목받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국내 기업 '능글'이 함께 만든 실시간 통역 스마트 글래스는 약 1만5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전시회에서는 안경 체험과 퀴즈쇼, 댄스 공연, 국악 특별 공연 등 부대 행사도 진행돼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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