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언론 보도에 "사실과 달라" 반박
[파이낸셜뉴스] 청와대가 6일 이란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우리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공지를 통해 "관련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며 "구호품 제공과 선박 통과를 연계하는 방안은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적 지원 검토와 관련해서는 "중동 지역의 인도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 다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또 "정부는 국제규범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내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항행과 안전 보장, 글로벌 에너지 공급의 조속한 정상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입장 아래 관련국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언론은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비공개 특별대책회의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와 관련해 이란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우리 선박 통과 문제를 함께 풀어보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