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베니체는 김포 한강신도시 금빛수로 일대에 위치한 수변 상업지구로,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국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야경으로 김포를 대표하는 상업시설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경기 침체와 고질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로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상가 공실이 늘어나고, 영업 중인 점포 역시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등 상권 전반이 위축된 상황이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 라베니체를 청계천 수준의 시민 친화형 공간으로 재조성하고, 주차장 및 대중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라베니체 금빛수로는 깊은 수심과 펜스로 인해 시민들의 접근이 제한적인 상태다.
조 예비후보는 청계천을 모티브로 수로 진입로를 확보하고, 수로 내부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구상을 밝혔다.
산책로가 조성될 경우 시민들이 맑은 물과 녹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민 접근성을 저해하고 상권 활성화의 걸림돌로 지적돼 온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근 공원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 예비후보는 "아시아의 베네치아를 표방했던 라베니체가 현재는 시민들의 발길이 줄어든 상황"이라며 "시민 친화 공간 조성과 주차·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문화와 경제가 함께 흐르는 도시의 상징으로 다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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