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펼치면 소형 태블릿처럼 보이는 아이폰 폴드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됐다. 접히는 구조와 화면 비율 등 핵심 요소가 드러나면서 애플의 폴더블 디자인 방향이 구체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애플뉴스를 제공하는 애플트랙(appltrack)은 지난 4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짧은 영상과 함께 "이것은 아이폰 폴드의 예상 디자인이다. 구매하겠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5초 짜리 영상에는 화면을 안쪽으로 접는 ‘북타입’ 구조의 아이폰 폴드가 나온다.
다만 화면 비율과 크기에서는 차이가 있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약 7.8인치로 양 옆으로 펼치면 소형 태블릿에 가깝다. 비율은 4대 3에 ‘책 형태’ 구조에 가깝다.
지난달에도 애플트랙은 아이폰 폴드의 최종 디자인이 유출됐다며 관련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애플트랙에 따르면 아이폰 폴드는 아이패드와 유사한 와이드 화면 비율에 듀얼 카메라를 갖출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에선 애플의 아이폰 폴드가 폴더블 시장 확대를 이끄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올해 약 2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 가능성과 프리미엄 시장 확대가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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