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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기업 자금 인프라 부상” 타이거리서치·딜로이트 15일 서밋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6 17:14

수정 2026.04.06 17:13

‘The Frontier: 스테이블코인 시대의 글로벌 사업전략’ 서밋 개요.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The Frontier: 스테이블코인 시대의 글로벌 사업전략’ 서밋 개요.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기업의 자금 흐름과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기업 역시 실제 사업화 전략과 실행 역량을 구체화해야 할 시점에 들어섰다.” -김규진 타이거리서치 대표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제도화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금융기관 및 산업계의 사업화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타이거리서치와 한국딜로이트그룹은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IFC) ‘더 포럼’에서 ‘The Frontier: 스테이블코인 시대의 글로벌 사업전략’ 서밋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달러 등 법정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결제·송금·정산을 포함한 기업 자금 흐름 전반을 혁신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들은 사업 기회는 물론 회계·규제 대응 및 파트너십 구축 등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블록체인 인프라 선택,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사업 구조 설계, 리스크 관리 역량 등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

이번 서밋은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기업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금융기관, 대기업, 디지털자산 및 블록체인 사업 담당자 등 약 100~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내외 기업 간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김용일 아발란체 아시아 사업 총괄이 ‘블록체인이 주도하는 글로벌 사업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타이거리서치 윤승식 이사가 ‘글로벌 기업의 블록체인 진출 프레임워크와 선택 전략’을 통해 기업의 인프라 및 생태계 선택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일본 시장 사례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의 규제 환경과 사업화 전략도 다뤄진다. 히라타 로이 아발란체 일본 사업 총괄과 전 SBI VC Trade 최고기술책임자(CTO)이자 현 JFET CTO인 이케다 히데키가 패널로 참여해 제도 환경과 실제 사업 추진 경험을 공유한다.

김경호 한국 딜로이트 그룹 디지털자산센터장은 ‘기업을 위한 스테이블코인 회계처리 방법’을 주제로 발표하며 기업이 고려해야 할 회계 및 규제 대응 이슈를 짚을 예정이다.

스테이블코인의 실제 비즈니스 적용 사례와 관련해서는 신디 시 카이트 AI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의 결합이 금융 산업에 미치는 변화를 소개한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대표는 “이번 서밋은 인프라, 규제, 회계,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합적으로 다루며 기업들이 디지털자산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