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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 크기 '우박' 우수수...농민들, 과일 개화기에 '깜짝'

안가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7 06:35

수정 2026.04.07 13:21

/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파이낸셜뉴스] 6일 오후 한때 광주, 전남과 대구, 경북 등 일부 지역에 우박이 쏟아졌다.

대구기상청과 YTN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부터 오후 3시 30분 사이 해당 지역에 직경 1㎝ 안팎의 우박이 내렸다. 특히 큰 건 3㎝ 정도로 골프공 크기와 비슷했다.


우박은 지역별로 대부분 10분 안에 그쳐 다행히 사람이 다치지는 않았다.

다만 지금 농촌에서는 사과, 자두, 복숭아 등 과수에 꽃이 막 피었거나 개화기를 앞둔 시기여서 하마터면 꽃이 망가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할 뻔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에 비가 조금 더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우박이 또 내릴 가능성도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 등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