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무서운 10대들'…무면허 영장 기각했더니 또 무면허 운전

서윤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7 14:52

수정 2026.04.07 14:52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1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7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부천 원미경찰서는 특수절도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등 혐의를 받는 A군(18) 등 2명을 구속했다. B군(18) 등 2명도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들 네 명은 지난달 19일 오전 7시께 부천시 소사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중형 SUV 차량을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다.

차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오후 B군 등 2명을 먼저 검거했고 지난 4일 A군 등 나머지 2명도 붙잡았다.



경찰은 먼저 검거한 B군 등 2명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소년범 교화를 이유로 영장 신청을 기각했다.

영장 기각으로 석방된 B군이 A군 등과 함께 또 다른 차량 절도에 나섰다가 전날 다시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 중 1명은 같은 혐의로 소년교도소에 수감됐다가 지난해 말 사회로 복귀하자마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