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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인수 효과 톡톡...골드앤에스, 1Q 매출 전년比 251%↑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7 15:24

수정 2026.04.07 15:24

골드앤에스 CI
골드앤에스 CI


[파이낸셜뉴스] 골드앤에스가 시원스쿨 사업 편입 효과에 힘입어 올해 1·4분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7일 골드앤에스에 따르면 이 회사의 1·4분기 개별기준 매출은 77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억70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5억9000만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이 같은 실적 반등은 지난 1월 공동 대주주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SJW)로부터 시원스쿨 교육사업 부문을 영업양수한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시원스쿨은 누적 회원 수 290만명을 확보한 온라인 어학교육 브랜드로, 영어를 포함한 7개 언어 과정에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에듀테크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사업 양수 이후 골드앤에스는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정보기술(IT) 인프라를 통합 운영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회사는 향후에도 통합 운영 체계를 고도화해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골드앤에스는 지난 2월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하고 안정성, 투명성, 성장성을 중심으로 주주 신뢰 확보에 나선 바 있다.

양홍걸 골드앤에스 대표는 “시원스쿨 인수 이후 첫 분기부터 실적 개선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며 “최근 1년간 불성실 공시 벌점이 없고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에서도 별도 추징금이 발생하지 않아 안정성과 투명성 측면에서도 기반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수합병(M&A)을 통한 신규 사업 발굴과 유상증자 검토 등을 병행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원스쿨은 ‘2026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NYF K-NBA)’ 외국어교육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