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원도 유가 상승 대응 주유소 현장 점검... 물가 안정 총력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7 16:31

수정 2026.04.07 16:31

도민 생활비 부담 완화 주력
가격표시제 이행 및 품질 점검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7일 강릉의 한 주유소를 방문,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직접 점검했다. 강원자치도 제공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7일 강릉의 한 주유소를 방문,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직접 점검했다. 강원자치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가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과 도민들의 생활비 부담 증가에 대응해 지역내 주유소를 방문하고 가격 관리와 불법 유통 단속 강화에 나섰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7일 지역내 주유소를 찾아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와 석유제품 수급 상황, 품질 관리 상태, 가격 변동 추이 등을 직접 점검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강원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963.31원으로 전일 대비 7.99원 올랐으며 경유는 리터당 1955.79원으로 9.68원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인 휘발유 1966원, 경유 1958.15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강원도는 유가 상승에 따른 도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공정 가격 인상 행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석유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특별 합동 점검과 매점매석 단속을 병행하기로 했다.

점검 대상은 고유가 판매소와 소비자 신고 다수 발생 업소, 불법 유통 이력 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짜 석유 유통 여부, 휘발유·경유 품질, 정량 미달, 가격표시제 위반 등이다.

또한 강원도는 시군과 협력해 유가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높아지는 기름값이 도민 생활비 부담으로 직결되는 만큼 현장을 직접 점검하게 됐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가격표시제 준수와 적정 가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