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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최강야구' 합류 논란 직접 사과…"생각 짧아, 백반증 생길 정도로 후회"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8 05:49

수정 2026.04.08 09:47

이종범. (사진 = 유튜브 캡처)
이종범. (사진 = 유튜브 캡처)

[파이낸셜뉴스] 전 야구선수 이종범이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합류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종범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SPORTS+ ‘비야인드’에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이종범은 "지난해 6월 '최강야구'를 맡으면서 과정이 순탄하지 못했다"며 "생각이 짧았고 후회를 많이 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잘못된 선택이었기 때문에 감수해야 한다”면서도 "그 이후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 많은 생각을 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백반증 증상까지 나타났다고 밝힌 그는 "내가 선택한 일이니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KT에서 눈여겨봤던 선수들에게 더 해줄 수 있었는데 미안하다”는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다시 현장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며 "콜이 오면 무조건 어디든 간다. 팬들, 관계자들에게 더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종범은 지난해 KT 위즈의 코치로 재직하던 중 ‘최강야구’의 감독직 제안을 수락하고 시즌 도중에 팀을 떠난 바 있으며, 이 과정에서 야구팬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