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잘못한 건 있나 봐"… '주사 이모' 또 의미심장 글 올렸다

성민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8 09:34

수정 2026.04.08 14:09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한 혐의를 받는 '주사 이모' 이씨가 지난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추가 폭로 가능성을 시사하는 글을 올렸다. /사진=이씨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한 혐의를 받는 '주사 이모' 이씨가 지난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추가 폭로 가능성을 시사하는 글을 올렸다. /사진=이씨 인스타그램

[파이낸셜뉴스]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한 혐의를 받는 '주사 이모' 이모씨가 추가 폭로 가능성을 시사했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너무 조용하니까 불안하다고"라고 적은 뒤 "왜?", "잘못한 건 있나 봐 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경찰 조사 이후에도 특정 연예인을 겨냥한 글을 반복적으로 게시한 바 있어 추가 폭로를 예고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 씨는 박나래를 비롯해 샤이니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내 의사 면허 없이 집과 차량, 해외 촬영지까지 동행하며 수액 주사와 항우울제 등을 처방한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씨는 의료법·약사법 위반,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올해 1월 말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지난달에는 약 9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사실이 아닌 부분은 분명히 아니라고 말했고 부족했던 부분은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해당 글을 삭제하고 "9시간 조사. 이제 너희 차례다.
특히 한 남자"라는 특정인을 겨냥하는 글을 올려 재차 논란을 빚기도 했다.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한 혐의를 받는 '주사 이모' 이씨가 지난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추가 폭로 가능성을 시사하는 글을 올렸다. /사진=주사이모 이씨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한 혐의를 받는 '주사 이모' 이씨가 지난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추가 폭로 가능성을 시사하는 글을 올렸다. /사진=주사이모 이씨 인스타그램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