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리프 총리는 8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이란 이슬람 공화국과 미국, 그리고 양국의 동맹국들이 레바논을 비롯한 모든 지역에서 즉각적인 휴전에 합의했으며, 이는 즉시 효력을 발생함을 기쁘게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휴전에 대한 환영과 양국 지도부에 대한 사의를 표하며 "모든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최종 합의 도출을 위해" 오는 10일 이슬라마바드에 양국 대표단을 초청해 추가 협상을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샤리프 총리는 "양측은 놀라운 지혜와 이해심을 보여주었으며,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건설적인 대화를 지속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이슬라마바드 회담'이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하는 데 성공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샤리프 총리는 이 게시글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JD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를 비롯해, 이란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모하메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 계정을 태그했다.
미국 CNN 방송도 복수의 미국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과 이란 사이의 대면 협상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은 이 회담이 파키스탄 중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으며, 2주간의 휴전으로 인해 회담 성사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JD 밴스 부통령,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 트럼프 대통령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회담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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