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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정, 20억 스톡옵션 자사주 매입...SK하이닉스 '책임경영' 강화

이동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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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 행사로 지분 확대
차선용 사장도 동일 규모 취득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뉴스1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뉴스1

[파이낸셜뉴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활용해 약 2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곽 사장은 지난 6일 스톡옵션을 행사해 SK하이닉스 주식 2329주를 취득했다. 행사 가격은 주당 13만8980원으로 지급일 전날 종가 기준 약 20억6000만원 규모다.

이번 취득으로 곽 사장의 보유 주식은 기존 6105주에서 8434주로 늘었다. 전날 종가 기준 평가액은 약 74억7000만원 수준이다. 앞서 그는 지난 1월에도 상여금 형태로 자사주 335주를 받은 바 있다.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차선용 사장 역시 동일한 조건으로 스톡옵션을 행사해 2329주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차 사장의 보유 지분은 6834주로 확대됐으며 평가액은 약 60억5000만원에 달한다.

특히 두 경영진이 동시에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선 점이 주목된다. 통상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기업의 중장기 성장성과 주가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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