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한 침대를 각방처럼' 신혼 트렌드 정조준한 '스와니에' 눈길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8 13:40

수정 2026.04.08 13:25

현대리바트, 트윈 베드 라인업 지속 확대 방침
스와니에 트윈 베드. 현대리바트제공
스와니에 트윈 베드. 현대리바트제공
[파이낸셜뉴스] 최근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수면 독립' 트렌드와 프리미엄 침실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부부가 한 침대를 사용할 경우 서로의 움직임으로 인해 숙면이 어렵고, 각자 쾌적함을 느끼는 온도도 달라 최적의 수면 환경 조성이 쉽지 않다. 이에 두 개의 싱글 침대를 결합, 한 공간에서 두 사람에게 독립된 공간을 만들어 숙면을 유도하는 인테리어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는 최근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한 호텔형 침대 '스와니에', 프리미엄 매트리스 '리베르타'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스와니에는 프랑스어로 '정성 들인'이라는 의미다.

특급 호텔 객실과 같은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원하는 신혼 부부를 위해 절제된 디자인과 안정적인 구조를 갖췄다.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트윈 베드로도 구성이 가능해 개인화된 수면 환경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와니에 트윈 베드는 두 개의 싱글 침대를 결합해 두 사람이 분리된 수면이 가능하다. 두 침대를 가까이 붙여 하나의 큰 침대로 보이는 '체결형'과 두 침대가 사이에 패널을 두고 완전히 분리된 '단독형' 등이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스와니에는 호텔형 레이아웃의 심미성은 물론 트윈 베드 구성을 통해 편안하고 독립적인 수면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와니에는 디자인과 기능성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헤드보드와 패널이 하나로 연결되어 침실 벽면을 가득 채우는 '호텔형 레이아웃'을 적용했으며, 헤드보드부터 양쪽 패널 끝까지 끊김 없이 이어지는 간접 조명을 더해 호텔 객실 특유의 아늑한 분위기와 시각적 일체감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프레임 디테일에 해외 명품 가구에 주로 사용되는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컬러는 밝고 편안한 분위기의 '아이보리'와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무드의 '딥 브라운'으로 구성됐다.

매트리스 리베르타는 '해방'을 뜻하는 이탈리아어처럼 일상의 피로에서 벗어난 깊은 잠을 선사한다. 현대리바트가 독자 개발한 '12회전 스프링'은 여러 개의 스프링을 쌓는 방식이 아닌 하나로 길게 이어진 스프링을 사용한다. 일반 스프링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회전수가 높아 하중을 세밀하게 분산시켜 섬세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또한 외장부터 내장재까지 수작업으로 바느질하는 '핸드 터프팅' 공법을 적용해 통기성과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상부 토퍼에는 천연 알파카 소재를 충전재로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보온성을 더했다.

현대리바트는 공간 활용 효율과 휴식의 질을 중시하는 주거 트렌드에 맞춰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강화한 트윈 베드 라인업을 10종에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신제품은 호텔급 프리미엄 디자인과 사용자 본연의 휴식에 집중한 기능성을 극대화한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신제품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리바트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