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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색 한복에 매듭 노리개’…김혜경 여사 담은 마크롱 전속 사진가

서윤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8 14:58

수정 2026.04.08 14:58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대통령실 전속 사진작가 알렉산드라 르봉이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한 일정 중 촬영한 사진들을 올렸다. 특히 김혜경 여사가 지난 3일 국빈 환영 오찬에서 착용한 한복과 장신구를 집중 조명했다. /사진=알렉산드라 르봉 인스타그램 캡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대통령실 전속 사진작가 알렉산드라 르봉이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한 일정 중 촬영한 사진들을 올렸다. 특히 김혜경 여사가 지난 3일 국빈 환영 오찬에서 착용한 한복과 장신구를 집중 조명했다. /사진=알렉산드라 르봉 인스타그램 캡처

[파이낸셜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3일 1박 2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출국한 가운데 마크롱 대통령의 전속 사진작가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김혜경 여사를 집중 조명한 사진을 공개했다.

개나리색 한복을 김 여사는 물론 노리개, 쌍가락지 등 장신구를 클로즈업한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한복 명예 홍보대사인 김 여사는 외빈 방한이나 해외 순방 일정에서 전통 한복을 입으며 한복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 전속 사진작가 알렉산드라 르봉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6년 4월 3일, 대한민국 서울 국빈 방문”이라는 글과 함께 마크롱 대통령의 국빈 방한 일정 중 촬영한 비하인드컷 6장을 올렸다.

사진은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열린 마크롱 대통령 국빈 방한 환영 오찬에서 촬영됐다.

첫 번째 사진은 이재명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이 손을 맞잡은 가운데 그 모습을 김 여사와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흐뭇한 표정으로 보고 있다.

르봉이 이날 주목한 건 김 여사가 입은 노란색 한복으로 보인다. 이 사진을 포함해 총 네 장의 사진에 김 여사의 한복과 장신구를 담았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대통령실 전속 사진작가 알렉산드라 르봉이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한 일정 중 촬영한 사진들을 올렸다. 특히 김혜경 여사가 지난 3일 국빈 환영 오찬에서 착용한 한복과 장신구를 집중 조명했다. /사진=알렉산드라 르봉 인스타그램 캡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대통령실 전속 사진작가 알렉산드라 르봉이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한 일정 중 촬영한 사진들을 올렸다. 특히 김혜경 여사가 지난 3일 국빈 환영 오찬에서 착용한 한복과 장신구를 집중 조명했다. /사진=알렉산드라 르봉 인스타그램 캡처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김 여사의 오른손에 끼인 쌍가락지와 저고리에 착용한 노리개도 근접 촬영했다. 노리개는 봄 매화 모양 금속 조각에 전통 매듭 방식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머리 장식구인 뒤꽂이를 한 뒷모습도 클로즈업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청와대는 김 여사가 국빈 오찬 당시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한국의 봄과 개나리를 오래도록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에 개나리빛 노란 색상의 한복을 선택했다.

또 쌍가락지는 전통 금속공예가 박해도 명인의 작품인 매화문 은쌍가락지로, 인연과 결속을 이어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달 13일 조달청 주최 ‘정부조달문화상품 특별전’에서 해당 작품을 처음 접한 뒤 전통공예 홍보를 위해 이번 행사에 직접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르봉은 김 여사 사진 외에도 환영식에서 마크롱 대통령 부부를 맞이한 전통 의장대의 금관조복 차림 등의 사진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1470여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