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14일부터 공항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2026년 주민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공항 주변의 소음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57㏈ 이상)으로서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고시된 지역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자립기반 강화, 취약계층 지원 확대, 지역문화 접근성 향상 등 소음대책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시행한다.
공사는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12일까지 김포·김해·제주·울산·여수공항 인근 지자체 및 교육청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지역인재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생활 환경개선 등 총 4개 분야 주민 지원사업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서울 양천구청, 부산 강서구청, 김포시청 등 총 13개 기관의 17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공사는 이날 공모에 선정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지역사회에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이성민 한국공항공사 ESG경영실장 직무대리는 "이번 공모사업이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항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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