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정근식 "1년 6개월은 예고편… 진짜 '서울교육 전환' 이제 시작"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8 14:09

수정 2026.04.08 14:09

8일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 선언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8일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에서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만기 기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8일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에서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8일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에서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는 오늘의 선택을 다루지만, 교육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서울교육 100년의 꿈을 향해 변화를 넘어 전환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정근식 예비후보는 "지난 보궐선거 당선 이후 1년 6개월간 말보다 실천으로, 학교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마음으로 교육감의 길을 걸으면서 짧은 임기였지만 서울교육의 연속성과 방향을 분명히 세우게 됐다"며 자신이 최적 후보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헌법이 보장하는 무상교육의 완성을 서울교육의 첫 번째 원칙이라고 밝히며, "임기 안에 유아교육 완전 무상화를 이루겠다. 만 3세부터 5세까지 유아교육비, 급식비, 방과후 교육비, 돌봄비를 포함한 표준교육비의 실질적 무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립유치원 교통비 지원 확대, 초·중·고 학생들의 등하교 교통비 전면 지원, 초·중학생 현장체험학습비 100% 무상화 추진 등의 공약도 내놓았다.



이와함께 정 예비후보는 "교육감 취임후 1호 결제의 성과인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더 정교하게 발전시키겠다"며,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뿐만아니라 "공교육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1교실 2교사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암기와 줄세우기 평가 중심의 교육을 넘어 서·논술형 평가와 성장중심 평가체계를 확대하고, 절대평가와 대입 체제 개편 논의도 책임있게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AI·디지털 기초 소양교육 강화, 독서와 인문학 교육 강화, 학생 마음건강 회복 지원, 교사 권리 보호, 학부모의 성장과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등도 공약했다.


이외에도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며 상대 후보 비방하지 않고 정책으로만 승부하는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며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