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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측 “문자 발송비 정치자금 지출 가능”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8 19:34

수정 2026.04.08 19:34

오영훈 측 네거티브 중단 촉구
선관위 신고·공개 절차 거론
“경찰 조사 차분히 지켜봐야”
“원팀 선언·정책대결 응답하라”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후보 사무소가 8일 문자메시지 발송 비용 논란과 관련해 정치자금 지출이 가능한 항목이라고 반박했다. 문대림 후보 측은 오영훈 후보 측을 향해 네거티브 중단과 원팀 선언, 정책 대결 전환을 촉구했다. /사진=문대림 후보 사무소 제공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후보 사무소가 8일 문자메시지 발송 비용 논란과 관련해 정치자금 지출이 가능한 항목이라고 반박했다. 문대림 후보 측은 오영훈 후보 측을 향해 네거티브 중단과 원팀 선언, 정책 대결 전환을 촉구했다. /사진=문대림 후보 사무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후보 사무소는 8일 오영훈 경선후보 측이 제기한 문자메시지 발송 비용 논란과 관련해 “정치자금으로 지출이 가능한 항목”이라며 네거티브 중단을 촉구했다.

문 후보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문자메시지 발송 비용은 경선 활동을 위한 통신비 지출로 정치활동을 위한 경비에 해당한다”며 “정치자금 사용 내역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정기적으로 신고하고, 관련 절차에 따라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어 “선관위는 정치자금이 투명하게 운영되는지 감시·감독하는 법적 권한을 갖고 있다”며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부당한 용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상대 후보를 흠집 내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비판했다.

문 후보 측은 또 오 후보 측의 경찰 고발과 관련해서도 “일방적 주장을 앞세워 마치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경찰 조사 결과를 차분히 지켜보면 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후보 측을 향해 “선거를 진흙탕으로 만드는 네거티브를 즉각 중단하라”며 “당원과 도민이 바라는 원팀 선언에 응답하고 정책 대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