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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국토지리정보원, 공간정보 융복합 포럼 개최…디지털 행정 전환 본격화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9 06:40

수정 2026.04.09 06:40

9~10일 아산서 800명 참여
지도·지하시설 통합관리 강화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와 국토지리정보원은 9일부터 이틀간 충남 아산에서 '공간정보 융·복합 산업과 지방행정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정밀 전자지도와 디지털 도로대장 등 공간정보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국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정밀 전자지도는 건물과 도로, 각종 시설물을 실제 위치에 가깝게 구현해 다양한 행정 업무에 활용되는 핵심 기반이다.

포럼에는 전국 지방정부 담당자와 공간정보 산·학·연 관계자 등 약 800명이 참석해 공간정보 활용 사례와 정책 방향을 공유한다. 특히 고정밀 전자지도와 도로대장, 지하시설물 데이터를 연계해 행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첫날에는 '데이터를 잇다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디지털 도로대장 구축 방향과 정밀도로지도 추진 현황, 도로대장정보시스템 활용 방안 등이 발표된다. 지하시설물 구축 정책과 지방정부 활용 사례, 통합관리 시스템 운영 방안도 함께 다뤄진다.

둘째 날에는 지방정부의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활용 사례와 함께 2027년 구축사업 설명회가 진행된다.
공간정보 산업 활성화와 데이터 구축 방향, 법·제도 개선 등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정부는 지도 기반 공간정보를 연계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재난 대응과 도시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방정부 간 우수 사례 확산과 민간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호재 국토지리정보원장 직무대행은 "공간정보는 디지털 행정의 핵심 기반으로 행정 효율성과 국민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수단"이라며 "중앙과 지방 간 협력을 강화해 국민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간정보 융·복합 산업과 지방행정 혁신포럼 포스터. 국토교통부 제공
공간정보 융·복합 산업과 지방행정 혁신포럼 포스터. 국토교통부 제공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