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과 미사일 총국이 일련의 '중요무기체계들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공개했다. 미사일총국 탄도미사일체계연구소와 전투부(탄두) 연구소는 전술탄도미사일 산포전투부 전투 적용성 및 새끼탄 위력평가시험을 진행했다.
지상대지상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가'형의 산포전투부로 6.5∼7㏊의 표적지역을 초강력 밀도로 초토화할 수 있다는 것을 확증하였다고 통신은 주장했다.
아울러 미사일총국 반항공(대공)무기체계연구국이 기동형 근거리 반항공(대공)미사일 종합체의 전투적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북한은 전자기무기체계 시험과 탄소섬유모의탄 살포 시험도 했다고 공개했다. 북한의 지난 6일 무기실험은 포착되지 않았는데 전자기무기체계 실험 등이 이날 진행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날 보도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험을 참관했다는 언급은 없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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