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미주·아시아 등 총 6개 노선
유류할증료 올라도 총 운임 선착순 유지
유류할증료 올라도 총 운임 선착순 유지
[파이낸셜뉴스]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치솟는 유류할증료에 대응해 '총 운임 유지'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부담을 덜어준다. 항공권 가격 부담 확대로 소비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고객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여행 비용을 낮추기 위한 묘책으로 풀이된다.
에어프레미아는 9일부터 14일까지 미주와 아시아 등 총 6개 노선에서 '기간 한정 총 운임 유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미주는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호놀룰루 등 3개 노선이며, 아시아는 방콕·다낭·홍콩 등 3개 노선이 대상이다.
초특가 운임이 적용되는 탑승 기간은 노선별로 상이하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초특가 운임이 일부 특정 날짜에 한해 한정적으로 오픈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동일 기간 내에서도 날짜별로 운임 차이가 있으며, 초특가 운임은 제한된 좌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초특가가 적용된 날짜 기준 왕복 총액 운임은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로스앤젤레스 92만5600원 △샌프란시스코 88만5600원 △호놀룰루 79만2400원 △방콕 39만9200원 △다낭 31만4000원 △홍콩 29만3500원부터다.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는 △로스앤젤레스 178만5600원 △샌프란시스코 168만5600원 △호놀룰루 139만2400원 △방콕 62만9200원 △다낭 51만4000원 △홍콩 41만3500원부터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유류할증료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고객이 체감하는 총 여행 비용은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운임을 통해 고객 부담을 낮추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