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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원자재 수급 불균형 PF 책임준공 예외 인정해야"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9 09:23

수정 2026.04.09 13:50

지난 8일 열린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제공
지난 8일 열린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8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 공동 '건설·금융업권 합동 간담회'에 참석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금융지원 방안을 건의했다고 9일 밝혔다.

협회는 건의에서 중동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원자재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공기 지연 또는 공사 중단이 불가피해 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금융 관련 추가 부담을 선제적으로 예방해 건설 기업의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승구 회장은 "이번 중동 사태를 원자재 수급불균형에 따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의 책임준공 예외사유로 인정하고, 중동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책임준공 면책기간도 현행 90일에서 추가 연장해야 한다"며 "공기연장에 따른 보증기관의 보증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정부가 건설 자재 수급관리에 신경 쓰고 있지만 금융도 해결해야 하는 핵심 과제인 만큼, 머리를 맞대어 해결책을 모색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