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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휴전 첫날 이스라엘 레바논 공격에 7만달러선 후퇴 [크립토브리핑]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9 10:19

수정 2026.04.09 10:17

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을 받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을 받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9일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돌입한 가운데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격하는 등 긴장감이 확대되자 7만달러선으로 내렸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1.16% 내린 7만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3.28%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5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0.67%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돌입했음에도 레바논이 휴전 대상인지를 두고 논란이 일자 투자심리가 일부 위축된 모습이다. 이스라엘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발표된 8일(현지시간) 레바논 전역에 광범위한 공습을 진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를 두고 “레바논은 휴전 합의에 포함돼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란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했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42로 '중립'을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2.23% 내린 2184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86% 하락한 1.33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