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전재수, 이변 없이 부산시장 후보 선출

김윤호 기자,

김형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9 18:51

수정 2026.04.09 18:51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사진=박범준 기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사진=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사실상 민주당의 유일한 유력후보로 꼽혀와 경선에서도 이변은 없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부산시장 후보 경선 결과 전재수 의원이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을 꺾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전 후보는 1971년 경남 의령 출생으로 동국대 역사교육학 학사와 정치학 석사를 취득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경제부총리 정책보좌관을 거쳐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고, 영부인을 보좌하는 제2부속실장을 지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해 이번 22대 국회까지 내리 3선을 했다.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선거대책위 북극항로개척추진위원장을 맡았고, 업무 연장선에서 이재명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했다.

그러다 통일교 정치권 접촉 논란과 관련해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장관직을 내려놨음에도, 당내에 부산시장 선거에 나설 적임자라는 평가가 견고해 출사표를 던졌다. 이 때문에 전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향후 통일교 사건이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일부 나온다.

맞상대인 국민의힘 후보는 오는 11일 선출될 예정이다.
현직인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진우 의원이 경선을 치르고 있다.

전 후보 선출로 재보궐 선거가 치러질 부산 북구갑에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민주당에서는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후보로 거론되지만 이 대통령이 직접 만류해 유동적인 상황이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김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