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합동토론회서 3대 공약 발표, 공약이행률 93.7% '검증된 집행력' 강조
수원종합운동장 스포츠 복합공간 조성, 군공항 이전도 실마리 찾아
"시장은 연습하는 자리 아냐...이재명 대통령 실용적 효능감 실천하겠다"
수원종합운동장 스포츠 복합공간 조성, 군공항 이전도 실마리 찾아
"시장은 연습하는 자리 아냐...이재명 대통령 실용적 효능감 실천하겠다"
이 시장은 9일 오후 열린 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합동토론회에서 △반값 생활비 실현 △첨단과학연구도시 수원 육성 △K-컬처 글로벌 관광산업 허브 조성 등의 내세워 유권자들의 선택을 호소했다.
또 수원종합운동장 복합개발과 수원군공항 이전 등에 대해서도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며 공약 이행률 93.7%의 '검증된 집행력'을 부각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재임 기간의 성과를 근거로 한 실천력과 실행 의지를 강조하고, 3대 핵심 공약을 밝혔다.
우선 그는 "반값 생활비 실현을 통해 교통비·주거비·교육비 등 주요 생활비 항목의 부담을 낮추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수원투어무상버스 등 공공서비스 확대와 지역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시민 체감형 비용 절감 효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과학연구도시 수원 육성을 위해서는 연구기관·대학·기업을 연계한 혁신 생태계 조성으로 수원을 첨단 연구·산업 허브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K-컬처 글로벌 관광산업 허브 조성을 통해 전통문화와 현대 K-콘텐츠를 결합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하고, 수원의 3대 축제를 세계적 브랜드로 키워 연간 관광객 2000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도 전했다.
이 시장은 특히 공연, 전시, 축제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연계한 체험형 관광 모델을 제시하며 "단순히 머물다 가는 곳이 아닌,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고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수원종합운동장, '스포츠 복합공간'으로 탈바꿈...군공항 이전 실마리 찾아
이와 더불어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수원종합운동장 개발에 대해서는 '복합공간화'라는 해법을 내놨다.
수원 야구장을 돔경기장으로, 축구장은 새로운 종합경기장으로 바꾸고, 주변에는 주거 시설이나 사무실을 조성하는 '스포츠 컴플렉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후화된 체육시설을 넘어 문화와 상업이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재창조하겠다는 것이다.
이 시장는 "종합운동장 복합개발은 지역 경제를 살리고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핵심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개발 과정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공공성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민 참여를 전제로 한 공공 개발을 통해 시민 편의와 경제적 실리를 동시에 챙기겠다는 전략이다.
또 지속적인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는 수원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말 수원시 5명의 국회의원들과 국방부장권을 만났다"며 "정부차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실마리가 보인다"고 밝혔다.
'93.7%의 약속' 실용주의로 승부수..."수원의 해결사 되겠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이번 선거 전략 핵심은 '현역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한 실행력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임기 동안 보여준 93.7%라는 높은 공약 이행률을 근거로 제시하며, 자신의 공약이 '장밋빛 환상'이 아닌 '실현 가능한 계획'임을 부각했다.
이 시장은 "지난 4년의 기반 위에서 도약과 완성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책임을 끝까지 완수해 온 사람뿐"이라며 "수원에 뿌린 씨앗을 가장 잘 아는 이재준이 책임지고 열매를 맺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장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적 효능감 실천하는 수원의 해결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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