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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 전지현·구교환·지창욱 칸영화제 첫 입성..연상호 감독 "흥분된다"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9 21:20

수정 2026.04.09 21:20

배우 고수(왼쪽부터)와 김신록, 신현빈, 연상호 감독,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군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뉴스1
배우 고수(왼쪽부터)와 김신록, 신현빈, 연상호 감독,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군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연상호 감독이 신작 영화 '군체'로 네 번째 칸의 레드 카펫을 밟는다. 주연을 맡은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는 이번 작품으로 칸에 첫 입성한다.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9일 연 감독의 '군체'가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연 감독은 앞서 2012년 첫 장편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이 감독 주간에 초청된 데 이어 2016년 '부산행'이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2020년 '반도'가 오피셜 셀렉션 부문에 초청됐다.

'군체'가 초청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은 액션, 스릴러, 누아르, 호러, 판타지와 같은 장르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소수의 작품을 엄선해 상영한다.



연상호 감독은 '군체'의 칸 국제영화제 초청에 대해 "너무 기쁘다"며 "특히 전 세계 장르 영화 팬들의 집결지라고 할 수 있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할 수 있게 된 것에 흥분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함께 했던 배우들과 한국의 장르 영화를 자랑스럽게 소개하고 오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