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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 오전까지 봄비…남해안·제주 강풍, 출근길 안개 주의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0 00:11

수정 2026.04.10 00:11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금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대부분 해상에서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10일 오전(오전 6시~낮 12시)까지 전국에서 이어지겠고,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은 오후(낮 12시~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이날 새벽(0시~오전 6시) 제주도 산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된다.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출근길 전 미리 대비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로 전날보다 다소 높겠다. 다만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낮게 느껴질 수 있다.

강풍 특보가 내려진 전남 남해안과 경상권 해안,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간판이나 비닐하우스 등 실외 시설물 점검이 필요하고, 농작물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행자 안전과 차량 운행에도 유의해야 한다.

이 밖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0시~오전 9시) 사이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 교량 구간은 주변보다 안개가 더 짙을 수 있어 차량은 감속 운행하고 추돌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