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강원 영월군 찾아 지방 소멸 대응 해법 모색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0 07:43

수정 2026.04.10 07:43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강원 영월군 우수 지역 선정
도내 인구 감소 및 관심 지역
가평·연천군·포천·동두천시 함께
기금 투자, 인구 감소 대응 적극 반영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가 인구 감소 관심 지역 4개 지방자치단체(가평·연천군, 포천·동두천시)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을 찾아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전국 우수 지역으로 선정된 영월군의 성공 비결을 공유하고, 도와 시·군이 협력해 유입 인구 창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영월군으로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및 집행과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대상 지역을 살폈다.

주요 사업 대상 지역으로는 △영월역 인근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친화형 활력 지구' 예정지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정착을 지원하는 '영월 청년창업 상상 허브' △모노레일과 전망시설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봉래산 명소화 사업' 현장 등이다.


도는 발굴한 아이디어를 도 및 시·군 투자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영월군이 보여준 '유휴공간 활용-청년 정주 지원-체류인구 확대'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사업 연계 방식을 접목한다.


성인재 경기도청 균형발전담당관은 "인구감소 대응 정책은 지역에서 머물 수 있는 '삶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영월군 우수 사례처럼 경기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지역 혁신과 활력 제고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