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정·지자체

정부, 우수기관에 최대 3000만원 포상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0 11:00

수정 2026.04.10 12:04

행안부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 도입 발표
과기정통부, 제1차 수시포상 우수기관 선정
포상금 지급 공정성 강화 위한 기준 마련
성과 중심 공직문화 확산 적극 지원 계획
[파이낸셜뉴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사 회의실에서 특별성과 포상금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1차 수시포상을 수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사 회의실에서 특별성과 포상금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1차 수시포상을 수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제1차 수시포상 대상 기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돼 우수기관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처음 도입한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우수 운영기관을 선정해 포상한다고 10일 이같이 밝혔다.

특별성과 포상금은 공직사회 내 성과 중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기관장이 최대 3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행안부는 연말에 실시하는 정기포상과 함께 우수 운영 사례가 발굴될 때마다 즉시 보상하는 수시포상을 병행해 기관의 포상금 제도 운영 역량을 강화한다.

과기정통부는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 개인에게 기존 관행을 뛰어넘는 1000만원의 고액 포상금을 지급해 제도의 핵심 원칙인 파격적 보상을 충실히 이행했다.

또한, 포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나눠먹기’식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해 공정한 지급 기준을 마련했다.
주공적자와 부공적자를 명확히 구분하고 기여도에 따라 포상금을 차등 지급해 보상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이런 선도적 사례가 전 부처로 즉각 확산되도록 독려해 ‘열심히 일한 공무원이 확실히 보상받는’ 성과 중심 문화가 공직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유능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힘은 특별한 성과에 대한 차별화된 보상에서 나온다”며 “파격적이고 공정한 보상 모델이 전 부처에 빠르게 확산돼 역량 있는 공무원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