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춘천산단으로 이전 신축
42억 투자 통해 32명 고용
42억 투자 통해 32명 고용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경기 남양주 소재 식물성 단백 식품 전문기업인 쏘이마루가 42억원 규모 투자를 통해 본사 및 공장의 남춘천산업단지로 이전한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10일 도청에서 쏘이마루와 춘천 이전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쏘이마루는 남춘천산업단지 내 4768㎡ 부지에 총 42억5000만원을 투자해 연면적 2755㎡ 규모의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업 이전에 따라 기존 인력 16명을 포함해 총 32명 규모로 사업장이 운영되며 이 중 16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쏘이마루는 2012년 설립 이후 콩단백 기반 대체육을 생산하며 국내 대형 유통망 입점은 물론 미국, 캐나다 등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는 이번 투자가 강원자치도 '7대 미래산업'인 푸드테크 분야와 직결되는 만큼 지역 산업구조 다변화와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와 시는 기업이 투자부터 공장 가동까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도 7대 미래산업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크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도에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석우 대표는 "춘천은 산업단지 기반과 정주 여건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 기업 성장에 적합한 환경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이전을 계기로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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