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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농심천심 선도농-청년농 상생 커뮤니티 출범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0 10:56

수정 2026.04.10 10:56

청년농업인 자립 기반 강화 지원 통한 지속가능 농업·농촌 구현
경북농협이 지난 9일 강당에서 '농심천심 선도농-청년농 상생 커뮤니티'를 출범하고 함께 포즈를 취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이 지난 9일 강당에서 '농심천심 선도농-청년농 상생 커뮤니티'를 출범하고 함께 포즈를 취했다. 경북농협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농협)는 지난 9일 강당에서 '농심천심 선도농-청년농 상생 커뮤니티'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 최영호 (사)한국새농민 경북도회장, 시·군별 선도농(멘토)·청년농(멘티)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주원 본부장은 "선도농업인의 경험과 청년의 열정을 잇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면서 "청년농업인들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이뤄갈 수 있도록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북농협은 출범식과 연계한 현장 실습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안동시 일직면에 위치한 선도농업인(남시복 한국새농민 안동회장)의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업의 기본이 되는 벼농사 전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청취했다.

또 트랙터, 콤바인 등 경운·이앙·방제·수확 장비 조작법에 대해서도 실습했다.

최영호 경북도회장은 "영농정착 초기 청년농들이 혼란스러울 때 선배 농업인들의 노하우가 전수가 돼 조기에 안정을 찾고, 뛰어난 성과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선도농-청년농 상생 커뮤니티'는 농심천심운동의 핵심과제인 청년농 육성 실천기반 마련을 위해 경북농협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자립·과학·협동을 실천하는 (사)한국새농민 경북도회 임원 30인이 서포터즈 역할에 나섰다. 이들의 멘티는 농업경영체 등록 및 귀농·귀촌 기간이 3년 이하이고, 45세 이하의 신규 청년농업인 20인으로 구성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도내 시·군별·작목별로 2인 또는 3인 1개조로 매칭해 선진 영농기법을 상호 계승·발전시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에 앞장서게 된다.

한편 이날 출범한 '농심천심 선도농-청년농 상생커뮤니티'는 경북농협이 추진하는 경북형 농심천심운동의 3대 목표, 7대 핵심과제 가운데 '농촌 활력화' 분야의 핵심 실행조직이다.


또 경북농협은 농심천심 미래교육 봉사단, 사업이용전이용 활성화, 스쿨팜 사업, 농산물 소비촉진, 쌀 소비 촉진, 도농이사회 교류 모델 구축 등의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농심천심운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