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일원에 건립하는 신축 아파트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가 이달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분평·미평지구 도시개발사업지 내 공동주택용지에 조성되는 해당 단지는 최근 청주 부동산 시장에서 요구되는 직주근접 요건과 중대형 평면을 갖춘 1351세대 규모의 대단지 물량이다.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84㎡와 114㎡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전용면적 84㎡A 491세대, 84㎡B 164세대, 84㎡C 168세대, 114㎡A 316세대, 114㎡B 104세대, 114㎡C 108세대 등 거주 공간 확보에 초점을 맞춘 평면 위주로 설계됐다.
단지 내부는 보행 안전을 위해 지상에 차량 진입을 제한한 공원형 단지로 계획됐다. 세대당 1.7대 수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동간 거리를 넓혀 일조량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전용면적 84㎡A 타입과 114㎡A 타입에는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각 세대에는 팬트리와 드레스룸을 배치하고 평형에 따라 가족실과 알파룸 등 별도 수납 및 생활 공간을 구성했다.
부대시설로는 25m 길이의 실내 수영장을 포함해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카페 등이 들어선다. 일부 시설은 자연 채광이 가능한 선큰 구조로 설계됐다. 단지가 속한 12만7700㎡ 규모의 분평·미평지구는 기존 분평1지구와 연접해 상업 시설 및 기반 시설을 공유한다.
주변 생활 인프라로는 대형 유통시설과 주요 상권, 대형 의료 시설이 위치한다. 교육 환경은 남성초등학교와 남성중학교, 충북고등학교가 통학권에 자리하며 청주서원도서관과 청주시립도서관, 학원가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제1·2·3순환로를 통해 SK하이닉스, LG화학, LS일렉트릭 등이 입주한 산업단지 및 오송·오창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 생활권에 해당한다. 청주지방합동청사, 충청북도교육청, 청주지방법원 등 주요 행정기관도 인접해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정당 계약을 체결한다. 청약 예치금 기준은 청주시 거주자 기준 전용면적 84㎡ 200만원, 114㎡ 400만원이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되며 전매 제한과 재당첨 제한, 거주의무기간 규제를 받지 않는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9년 4월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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