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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Ⅱ' 오늘 지구 귀환...낙하산 펼쳐 태평양 안착 계획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1 09:12

수정 2026.04.11 09:31

아르테미스 2호 중계 영상에 등장한 누텔라. 연합뉴스
아르테미스 2호 중계 영상에 등장한 누텔라.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반세기만의 유인 달 궤도 비행을 마친 '아르테미스 2호'(아르테미스Ⅱ)가 10일(현지시간) 지구로 돌아온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아르테미스Ⅱ가 10일 오후 8시 7분(미 동부시간 기준) 샌디에이고 해안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공적 귀환을 위해 우선 오후 2시 53분경 오리온 우주선이 엔진 점화를 통해 대기권 진입 경로를 조정한다. 이후 오후 7시 33분 오리온에서 추진력을 담당하는 서비스 모듈이 떨어져 나가고 승무원들이 타고 있는 모듈에 열 차폐막이 펼쳐진다. 캡슐은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섭씨 1478도의 고온에 노출된다.

4분 뒤 대기권 진입 각도를 잡기 위해 18초간 다시 상승 기동을 한다.

이후 음속 35배 속도로 하강하다 오후 8시 3분경 고도 2만2000피트(6.7㎞) 지점에서 작은 보조용 드로그 낙하산이 펼쳐지고 6000피트(1.8㎞) 높이에서 주 낙하산 3개가 펼쳐지며 속도를 시속 136마일(219㎞) 이하로 낮추게 된다.


NASA와 미 해군이 오리온 캡슐 도착 후 2시간 이내에 우주비행사들을 꺼낸 뒤 헬리콥터를 통해 존P.머사 군함으로 옮긴 뒤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휴스턴의 NASA 존슨 우주 센터로 이동하면 귀환이 마무리 된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