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남의 돈으로 투기 안돼"
비거주 1주택 대출규제 보도 공유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남의 돈으로 부동산 투기해 돈 벌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의욕을 잃는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세제, 금융, 규제 정상화를 통한 부동산 투기 제로 구현은 얼마든지 가능하고 반드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공유한 보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비거주 1주택자의 신규 전세대출 보증 금지와 기존 대출 만기 연장 제한 등을 포함한 고강도 대출 규제를 검토 중이다.
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 등 보증 3사의 1주택 이상 전세대출 보증액은 지난해 기준 13조939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전세대출 보증액의 12.7% 수준이다.
금융당국은 1주택자 전세대출 신규 보증을 차단하거나 만기 연장을 원칙적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다만 자녀 교육이나 부모 봉양, 직장 이전 등 실수요 성격이 있는 예외 사유는 별도로 살피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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