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트럼프 "이란, 협상 테이블 떠나지 않았다…美 조건 수용할 것"

서윤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3 01:10

수정 2026.04.13 01:09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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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은 아직 협상 테이블을 완전히 떠난 게 아니며 결국 협상에 복귀해 미국이 원하는 조건을 수용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하루 전 미국과 이란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15시간 넘게 밤샘 종전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결렬됐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분위기에 대해 "끝으로 갈수록 매우 우호적이었다"고 평가하며 협상이 완전히 결렬된 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 앞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 계정에 "대부분의 사안에는 합의했지만, 중요한 한 가지인 핵 문제는 합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게 될 것이며 시행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해협을 정리하는 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