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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스퀘어·광화문 밝힌다"...LG 구겐하임 수상자 페글렌 작품 공개

이동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3 14:52

수정 2026.04.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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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런던·서울 동시 상영
AI 시점 담은 영상 주목
뉴욕 타임스 스퀘어(왼쪽부터),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6년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 트레버 페글렌의 수상을 축하하는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LG 제공
뉴욕 타임스 스퀘어(왼쪽부터),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6년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 트레버 페글렌의 수상을 축하하는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LG 제공

[파이낸셜뉴스] 뉴욕·런던·서울 등 세계 주요 도시 중심에서 LG 구겐하임 어워드 2026년 수상자인 미디어 아티스트 트레버 페글렌(Trevor Paglen)의 작품 세계가 공개된다.

LG는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트레버 페글렌의 수상 기념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서울 광화문광장 LG 전광판을 통해 상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이 제작한 이번 영상은 인공지능(AI)의 시점에서 인식하는 풍경을 담아 페글렌의 예술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이 상영되는 뉴욕·런던·서울은 모두 페글렌이 주요 활동을 펼쳐온 도시다. 그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런던 바비칸 센터, 테이트 모던 등에서 전시를 이어왔다.

한국과도 인연이 깊어 지난 2018년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에 이어 이번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교류를 확대하게 됐다.

상영 일정은 뉴욕 타임스스퀘어가 지난 6일부터 8주간,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와 서울 광화문광장은 이날부터 5주간이다.
세 도시의 일 평균 유동인구를 고려하면 약 3000만명 이상이 영상을 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