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폴드' 9월 참전설 가시화
[파이낸셜뉴스] 애플이 오는 9월 '폴더블' 시장에 참전한다. 신제품 아이폰 18시리즈 공개와 함께 폴더블을 선보이며 삼성전자와 함께 본격적인 폴더블 스마트폰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버 버지 등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주엔 제조·테스트상의 문제로 인해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2027년까지 미뤄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최근엔 9월 출시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업계에서 예상하는 폴더블 아이폰 가격은 2000달러(약 300만원) 이상이다. 후발주자로서 애플은 이번 폴더블 폰의 완성도에 상당한 공을 들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화면 주름을 얼마나 최소화 했는지, 접고, 펼쳤을때 사용자경험(UX)이 어떻게 적용되도록 유저인터페이스를 설계했는지도 관심사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40%)였고 이어 화웨이(30%), 모토로라(12%) 순이었다. 그런데 올해 애플이 폴더블폰을 출시하면 점유율은 삼성전자(31%), 애플(28%), 화웨이(23%) 순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시장 진입은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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