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3D융합산업협회와 글로벌 AI 기반 적층제조 소프트웨어 기업 옥톤(Oqton, 본사 벨기에)과 공동으로 오는 4월 29일 서울 마포구 전자회관에서 ‘Korea AM Technical Seminar 2026’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3D 프린팅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적층제조 밸류체인의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기관 간 협력 확대를 통한 제조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의 융합이 제조 혁신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는 가운데 우주항공, 방산, 모빌리티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실질적 활용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미국 방산·항공우주 산업의 소프트웨어 기반 혁신 트렌드(Oqton), △3D 프린팅 기반 로켓 엔진 개발 및 미래 기술(이노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분야 적층제조 기술의 가치와 과제(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형 적층제조 공정 및 디파우더링 기술(HDC), △정밀 CNC와 적층제조 융합 공정(DN솔루션즈), △항공우주 열관리 시스템 혁신을 위한 적층제조 전략(3D Systems), △적층제조 기반 제조 자동화 및 품질 체계(이노스페이스)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노스페이스 조인택 첨단제조사업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AI·DX 기반 적층제조가 가져올 제조 패러다임 변화와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공유하고, 미래 제조 생태계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날 적층제조 공정의 품질을 좌우하는 용융풀 제어를 위해 물리 공정 시뮬레이션과 스캔 경로 최적화를 결합한 소프트웨어 기반 신기술(MeltControl)을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으로, 공정 신뢰성과 제조 경쟁력 향상 측면에서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우주 발사체 핵심 부품 개발과 내재화 과정에서 축적한 고난도 설계 및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적층제조를 단순 생산 기술을 넘어 차세대 제조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 과정에서AI·DX를 접목해 설계-생산-검증 전반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고도화했으며, 차세대 적층제조 분야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는 4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3D융합산업협회 회원사에게는 무료로 지원되며,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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