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립해양박물관 "올해 1차 해양자료 공개구입 진행"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4 13:39

수정 2026.04.14 13:39

뉴기니섬 해양문화·마젤란 항해 관련자료 집중 수집
부산 영도구 해양클러스터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 전경. 국립해양박물관 제공
부산 영도구 해양클러스터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 전경. 국립해양박물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영도 해양클러스터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종해)은 글로벌 해양강국의 기반을 마련하고 해양의 무한한 가치를 보존해 후세에 전승하기 위해 '2026년 제1차 자료 공개구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입 주요 대상은 △뉴기니섬 해양문화자료(해상활동, 신앙·의례 등) △마젤란의 항해·탐험 관련 해양자료(항해 기록, 선박 모형) 등이다.

구입된 자료는 향후 박물관 전시 콘텐츠로 활용되며, 해양사 연구를 위한 학술자료로도 폭넓게 쓰일 예정이다.

공고 기간은 4월 13일부터 5월 4일까지다. 매도 신청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자료 매도는 개인, 법인, 단체, 문화유산매매업자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불법적으로 취득된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매매 대상 자료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구입이 확정된 자료의 소유권은 계약 체결과 동시에 국립해양박물관으로 이전된다.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장은 "이번 공개구입은 뉴기니섬을 중심으로 한 해양문화와 마젤란 항해를 통해 세계 해양사의 주요 흐름을 조명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라며 "다양성과 보편성을 아우르는 해양문화 자료를 확보해 향후 전시와 연구에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입 공고 및 매도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