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소상공인·지자체·은행, 하나의 생태계 안에서 함께 성장
은행의 가치·고객의 가치 제고에 전력 다하는 은행장 될 것
은행의 가치·고객의 가치 제고에 전력 다하는 은행장 될 것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가장 지역적인 시중은행의 새 역사를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취임 100일을 맞은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1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임기가 끝날 때 iM뱅크는 가장 지역적인 시중은행으로 DBS(싱가포르개발은행)와 산탄데르처럼 세계가 주목하는 은행의 초석이 돼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25년 12월 31일 취임식을 가진 뒤 기자들과 처음 만난 강 행장은 "지난 100일 동안 걸어온 거리가 1만6548㎞, 지구 약 반 바퀴다"면서 "임기가 끝날 때 지구 한 바퀴를 채우겠다. 이미 잘 설계된 2030년 전략 위에 은행의 가치와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하는 은행장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은행의 가치는 결국 자본과 이익이다"면서 "그 이익을 극대화하고 자본을 지켜야 주주에게 배당을 드릴 수 있고, 그 이익을 다시 고객과 지역에 환원하는 선순환이 만들어진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안에 제주도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점포망을 완성, 명실상부한 시중은행의 면모를 갖추겠다"라고 밝힌 강 행장은 "시중은행이라는 옷을 입었다고 당장 규모의 경제를 앞세우지 않고, 체급이 아닌 탄탄한 체력을 기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반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넘어 iM뱅크에는 특별한 고객이 있다. 바로 '지역'이다"면서 "과거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기조는 변함이 없다. 연간 5000억원 이상의 포용금융으로 각 지역민의 삶을 지탱하며, 공공자금이 각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 행장은 "앞으로도 직원의 대변인으로서,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은행 전략에 녹여내겠다"면서 "수도권 성장→지역 환원→지역 경제 활성화→은행 재성장의 고리가 끊이지 않는 구조, 그 중심에 iM뱅크가 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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