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접목 'K-STAR RUN' 관광객 유치
이번 협약은 안동댐 50주년을 맞아 K-팝 콘텐츠를 접목한 'K-STAR RUN'을 개최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안동댐 권역의 방문 및 체류 수요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댐 로컬브랜딩 사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K-water는 전국 댐 주변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수변공간을 활용해 지역 활력을 높이는 '댐 로컬브랜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댐 권역에서는 안동호 조성 이후 50년간 형성된 지역의 역사와 경관을 지역 성장 자원으로 연계·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안동댐 주변의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권역 방문 수요를 넓힐 계획이다.
오는 11월 안동시 일원에서 열리는 'K-STAR RUN'은 안동댐 50주년을 기념하는 복합 문화행사로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안동댐 주변 수변공간을 활용한 마라톤 및 걷기 대회 △안동댐 50주년 기념 음악회 △지역 특산품 장터 등이다. 수변공간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댐을 기반으로 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행사 참가 신청은 댐 로컬브랜딩 플랫폼인 '로컬 바이브' 앱을 통해 5월부터 진행된다.
K-water는 진안군과 안동시 등 각 지역 특색을 반영한 댐 로컬브랜딩 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댐 주변 지역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지역 활성화 모델인 '울트라 레이크 트레일'을 올해 안에 출범할 계획이다. 이 시리즈는 K-water가 관리하는 37개 댐 주변 지역에서 산악 달리기 대회를 운영하며,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실시해 개최지를 선정한다.
장병훈 K-water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안동댐 50주년을 계기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가 안동댐 권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K-water는 안동댐이 축적해 온 50년의 자산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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