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추신수 프로야구 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이 본인과 가족들을 향해 악성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 40여명을 고소했다.
14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추 보좌역 측 법률대리인을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추 보좌역은 경찰에 누리꾼 47명을 모욕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해당 고소장을 최근 접수해 이날 추 보좌역 측 법률대리인을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고소 대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추 보좌역과 그의 가족에 대한 욕설과 비방을 게시한 이용자들이다.
고소장에는 이들이 SNS 등에서 미국 국적을 선택한 추 보좌역 아들들의 병역 기피 의혹을 제기하며 욕설과 패륜적 발언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추 보좌역의 소속사 스포트레인은 지난 1일 추 보좌역과 가족들을 향한 악성 게시물과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데뷔해 MLB 통산 1652경기에 출전한 추 보좌역은 2021년 한국 프로야구 SSG에 입단해 지난 2024년 은퇴했다. 그는 현재 SSG 구단주 보좌역 및 육성총괄을 맡아 팀의 미래 전력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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