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접수... 수상작 28점 전시 콘텐츠 활용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전국 붓꽃 보전·기록 사진 콘테스트'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직접 붓꽃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국민 참여형 프로젝트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하 국립세종수목원은 그동안 붓꽃 속(Iris) 식물을 온대 중부권역의 대표 식물로 지정해 수집과 연구·보전에 힘써왔다. 현재 국립세종수목원 내에는 붓꽃원과 자생붓꽃 현지 외 보전원이 조성돼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공모 주제는 '생물다양성이 돋보이는 붓꽃 경관'으로,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국 수목원 및 식물원에서 촬영한 붓꽃 사진이면 출품이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수상작은 총 28점이다. 전국 단위 시상으로 최우수상(1점), 우수상(2점), 장려상(8점), 입상(10점)이 수여되며, 특히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촬영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 특별 시상도 따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또는 기념품과 함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통합 연간회원권이 제공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국립세종수목원 등에서 전시 콘텐츠로 제작돼 붓꽃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홍보 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강신구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사진 행사를 넘어 전국 수목원 간의 협력과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곁의 소중한 붓꽃이 가진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발견하는 이번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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